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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12, 2026

방망이 던지고 볼보이에 장비 ‘패대기’…‘태도논란’ 사과한 유명 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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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망이 던진 KT최원준. [뉴스1]

방망이 던진 KT최원준. [뉴스1]

최다 안타 부문을 두고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와 경쟁하고 있는 KT위즈 최원준이 그라운드 위에서 감정 조절 실패와 비신사적인 돌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최원준은 12일 배우자의 SNS 꼐정을 통해 장문의 사과문을 올려 전날 경기에서 불거진 태도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최원준은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불쾌감과 실망을 느끼셨을 야구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행동이었으며, 감정을 조절하지 못한 저의 명백한 잘못”이라고 썼다.

이어 “제 행동으로 불편함을 겪으신 당사자분들께는 직접 찾아뵙고 사과의 말씀을 전했다”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했다.

최원준은 또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제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논란이 된 장면은 지난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6 KBO 정규시즌 원정 맞대결 3회초에 나왔다.

선두타자로 나선 최원준은 상대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와 6구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그러나 안타를 노리던 최원준은 원하는 공이 오지 않아 걸어 나가게 되자 배트를 그라운드에 강하게 내던지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이어 1루로 향하면서 장비를 수거하러 다가온 볼보이에게 보호 장구를 성의 없이 패대기치듯 던지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고 이 장면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하며 거센 비난을 받았다.

당시 삼성의 베테랑 포수 강민호가 즉각 “원준아. 최원준”이라고 수차례 부르며 자제를 당부했으나, 최원준은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불쾌한 기색을 숨기지 않고 1루로 향했다. 이에 삼성 투수 후라도 역시 1루에 나간 최원준에게 연거푸 견제구를 던지는 등 그라운드 안팎에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닝 종료 후 KT의 최고참 장성우는 최원준을 포함한 야수진을 불러 모아 “개인 기록 챙기려고 경기하냐”며 이기적인 태도를 강하게 질책했다. 이후 경기 후반 장성우가 눈시울을 붉힌 최원준을 다정하게 다독이는 장면이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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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의 최원준이 롯데 자이언츠의 빅터 레이예스와의 안타 부문 경쟁 중 그라운드에서 부적절한 행동으로 논란이 일어났고, 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최원준은 경기 후 SNS에 사과문을 올리며 자신의 행동이 정당화될 수 없음을 인정하고 팬들과 당사자들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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