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태양광 공사 '추락주의보'…노동부, 집중 안전관리

비료 제조 공장 1천116곳 안전점검 강화…안전보건자료 17개 국어 보급
이미지 확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옥성구 기자 = 고용노동부는 가을철 지붕 보수와 태양광 설치 공사 중 발생하는 추락사고를 막기 위해 다음 달 27일까지 집중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지붕 및 태양광 공사는 공사 기간이 짧고 소규모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안전시설 설치가 소홀해지기 쉬운 안전 관리의 사각지대로 꼽힌다.
특히 노후화된 채광창, 슬레이트, 샌드위치 패널 등 파손으로 인한 추락사고와 언어장벽을 겪는 외국인 노동자의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노동부는 현장의 각별한 안전의식을 촉구하고자 지붕·태양광 공사 추락주의보를 발령하고 예방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우선 사고가 자주 발생했던 비료 제조 공장 1천116곳에 '지붕 전담지킴이'를 배치해 수리 작업 시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
아울러 외국인 노동자가 언어 문제로 안전 수칙을 이행하지 못하는 일을 막기 위해 안전보건자료를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17개 국어로 번역해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ok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28일 09시00분 송고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