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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17, 2026

[단독] "다시 하나로 뭉쳐야"…내일 출마자 초청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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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과열됐던 민주당 전당대회 분위기를 고려한 듯 새로운 지도부를 중심으로 다시 하나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19일) 청와대로 출마자들을 초청해서 만찬을 함께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민주당 전당대회 영상축사를 통해 '전대 이후 당내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그동안은 민주당답게 치열하게 토론하고 경쟁했지만, 오늘부터는 새로운 지도부를 중심으로 다시 하나로 똘똘 뭉쳐야 합니다.]

당권을 놓고 벌어진 적통 논란에 과거 행적 파묘 공방까지.

[김민석/민주당 당대표 후보 (지난 12일, TV토론) : 대통령 선거를 망쳐 먹었는데 그에 대해서 왜 사과하지 않느냐, 그것이야말로 배신 아니겠습니까.]

[정청래/민주당 당대표 후보 (지난 12일, TV토론) : 노무현 대통령을 배신하고 탈당하고, 그리고 배신한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친명계, 친청계 사이 극심한 갈등 양상에 이 대통령이 화합의 메시지를 건넨 겁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영상축사에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문재인/전 대통령 : 이대로 가면 큰일입니다. 경쟁이 당을 분열시켜서는 안 됩니다.]

이 대통령은 당내 화합을 위해 내일 저녁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뽑힌 김민석 대표와 경쟁자였던 정청래 의원, 송영길 의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합니다.

청와대는 이번 만찬이 당의 통합과 민생, 경제를 살피는 당정청 간의 국정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전당대회 때는 종료 후 열흘 만에 경쟁자였던 정청래 대표와 박찬대 의원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했습니다.

이번에는 불과 이틀 만에 만찬을 갖는 것은 전대로 인한 당내 갈등이 그만큼 심각했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영상취재 : 윤형, 영상편집 : 장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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