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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1, 2026

신일희 계명대총장, 660년 역사 폴란드 대학 최고영예 메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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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호

한·폴란드 학술·문화 교류에 헌신한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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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66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폴란드 야기엘론스키대학교로부터 양국을 잇는 학술·문화 교류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대학 최고 영예인 '플루스 라티오 쿠암 비스(Plus Ratio Quam Vis)' 메달을 받았다.

21일 계명대에 따르면 메달 전수식은 전날 달서구 성서캠퍼스 아담스채플 대예배실에서 열렸으며 레나타 체칼스카 야기엘론스키대 한국학과장이 직접 신 총장 수훈 공적을 소개하고 메달을 전달했다.

플루스 라티오 쿠암 비스는 라틴어로 '힘보다 이성이 강하다'는 뜻이다.

이 격언을 대학 정관에 명시한 야기엘론스키대는 1997년 대학 재건 600주년을 기념해 이 메달을 제정했다.

이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비롯해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탱 전 프랑스 대통령, DNA 이중나선 구조 발견에 기여한 제임스 D. 왓슨 등 학문과 대학 발전 등에 기여한 이들에게 해당 메달을 수여했다.

계명대는 2017년부터 야기엘론스키대 한국학과의 교육과 연구를 지원하며 교육자료 제공, 교수·연구자 교류, 학생 이동성 확대 등을 추진해 왔다.

또 폴란드 학생들이 계명대에서 수학할 수 있도록 별도 장학제도를 마련하고, 양 대학이 공동으로 한국학 석사 복수학위 과정을 구축했다.

신 총장은 "앞으로도 양 대학 학생과 연구자들이 국경을 넘어 함께 배우고 연구하며, 한국과 폴란드의 미래 세대를 연결하는 학문적 가교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su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1일 09시3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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