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우크라 향해 “비공개 합의 인정과 공개 사과 거부 시 추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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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일 우크라이나 쪽이 북한군 포로 2명을 한국 송환한 것과 관련해 ‘비공개 합의는 없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사실 인정과 공개 사과를 계속 거부하면 추가 조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현지 취재진을 만나 “이 사안의 ‘사건’이라고 부르고 싶지 않다. 외교적 오해 정도로 해두자”라고 말한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 포로 송환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측이 비공개 요구를 해 비공개로 합의했는데 일방적으로 공개했고,대한민국 대통령이 최대한 예의를 갖춰 아쉽다고 했더니 합의사실이 없다고 상대국 국가원수를 거짓말쟁이로 만들고,합의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했더니 도리어 남북간 군사충돌 임박 운운하며 한반도 전쟁 발발을 기도하는 우크라이나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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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민과 국가의 위신에 관한 문제로서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성기홍 홍보소통수석은 지난달 27일 입장문을 내고 “우크라이나 정부 쪽의 합의에 위반한 일방적 공개와 이에 이은 비공개합의 사실이 없다는 허위 공보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며 “공식적인 해명과 사과를 요구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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