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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5, 2026

국힘 김태호 “한동훈 전격 복당 추진해야”···당내선 “그런 말할 때 아냐” 반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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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이 5일 “한동훈 전 대표(현 무소속 의원)의 전격 복당을 대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이 지난 1월29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빈소를 조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이 지난 1월29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빈소를 조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중진들이 앞장서고 지도부가 결단해야 한다. 한 전 대표도 통합의 책임을 함께 져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김 의원은 4선 중진 의원으로 경남지사를 지냈다.

김 의원은 “헌정질서가 흔들리는 이때, 분열은 무능이고 통합은 책무”라며 “반헌법적 거대 권력에 맞서겠다면서, 우리 안의 갈등 하나 넘어서지 못해서야 어떻게 국민의 신뢰를 얻겠느냐. 흩어진 역량을 모으고, 모든 힘을 공동 대응에 집중해야 한다”고 썼다.

김 의원은 “역사는 이 순간 우리에게 누가 당권을 지켰느냐고 묻지 않을 것”이라며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무엇을 내려놓고 누구와 손잡았느냐고 물을 것”이라고 했다.

친한동훈계 안상훈 의원은 페이스북에 김 의원 글을 공유하며 “김태호 선배님의 메시지, 답답한 당 상황에서 큰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후배들도 할 일을 더 제대로 하겠다”고 적었다.

당내에선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당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모든 이야기는 때가 있는 법 아닌가”라며 “지금 당장 공소취소 관련 특검법이 본회의에 상정돼 대여투쟁에 집중해야 할 날에 당내 분란을 키우는 사람이 중진의 자격이 있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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