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타고 갯벌 달린다…인천 강화군 ‘갯섬’ 백패킹 축제 10일 개막
강화군 백패킨페스티벌 ‘갯섬’ 포스터. 강화군 제공
1박 2일 동안 등산도 하고 갯벌도 달리는 ‘갯섬’ 페스티벌이 인천 강화도에서 열린다.
강화군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삼산면 석모도 일대에서 강화군 백패킹 페스티벌 ‘갯섬’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당일 방문 위주였던 강화도 관광을 숙박·체험형으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백패킹은 필수 장비만 배낭에 짊어지고 자연 속을 걷는 여행으로, 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아웃도어 여가를 즐기는 웰니스 여행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첫날인 10일에는 17.5km 구간에 걸쳐 다채로운 백패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삼산면 매음 제1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새가리고개~ 방개고개~해명산 정상~전득이고개~해미지마을~칠면초 군락지를 거쳐 숙영지인 민머루해변까지 트레킹을 즐긴다.
민머루해변에서는 ‘캠프의 밤’ 행사와 버스킹 공연, 강화의 신선한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로컬 팝업부스’가 운영된다.
이튿날인 11일에는 민머루해변 갯벌 2km 구간을 질주하는 ‘갯섬 머드런’이 펼쳐지며, 완주자 전원에게는 기념 메달이 수여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이번 갯섬 페스티벌은 강화가 보유한 산과 갯벌 등 생태 자원을 아웃도어 레포츠와 연계해 선보이는 행사”라며 “철저한 안전 관리와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만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갯섬’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운영사무국 공식 카카오톡 채널(@gooutkore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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