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전문 예방진화대 조기 배치…가을철 산불 선제 대응

이미지 확대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를 조기 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내달 2일부터 시작하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에 앞서 위험 요인을 미리 점검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자 선제 대응에 나섰다.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는 연말까지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감시활동을 벌이면서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일제 조사와 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확인할 계획이다.
또 산불 예방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울 수 있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캠페인을 추진하고, 진화대원들의 안전한 현장 활동을 위한 안전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은 본청과 5개 읍면 등 총 6곳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산불방지체제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22개 마을 5천743㏊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산불 전문진화대원과 감시원, 인화물질 제거반 등 69명을 배치해 산불취약지역과 주요 등산로 입구를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양구·인제 공동 임차 헬기도 12월 21일까지 배치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를 지원한다.
정영희 생태산림과장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에 앞서 전문 예방진화대를 조기 배치해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산불취약지역 감시와 화목보일러 점검 등 선제 대응을 통해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관련 뉴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7일 09시24분 송고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