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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7, 2026

하나證 “포스코인터내셔널, 북미 가스전 인수로 LNG 밸류체인강화…2028년 이후 영업이익 1000억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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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7일 최근 북미 가스전 인수를 결정한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보수적인 관점에서 2028년 이후 영업이익 1000억원을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투자 의견 ‘매수(Buy)와 목표 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종가는 5만4800원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국 코드에너지 자회사가 보유 중인 비운영 셰일가스전을 인수한다. 현지 지주회사인 포스코인터내셔 E&P USA와 자산 보유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보유하는 구조다.

인수 금액은 5억5000만달러 규모이며 인수를 위해 현지 지주회사에 5329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대여금 2661억원은 모회사 지분 참여 여부에 따라 금전대여 형태로 인수하는 구조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4일 본계약을 체결한 후 11월 중순 거래를 종결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하나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1조원 규모 채무보증은 거래가 종결될 때 매매대금 납부와 배관 계약 인수 관련 모회사 보증 등의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 헨리 허브의 가격이 연중 약세를 지속해 매력적인 가격으로 인수가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수하는 자산은 총 2006개의 가스정이며 생산정 1305개, 개발정 701개로 구성될 예정이다. 매장량은 발견잠재자원량 2200억입방피트(Bcf) 포함 약 1조3000억입방피트(Tcf) 규모이며 100% 가스 자산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일산량은 미안마 가스전의 25% 수준이며 생산 원가는 100만BTU(British Thermal Unit)당 2달러 미만으로 낮아 가스 가격 하락 구간에서도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현재 생산 중인 셰일가스 자산이기 때문에 즉각적인 실적 기여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해당 자산의 2025년 연간 EBITDA는 8000만달러, 2026년 상반기는 7000만달러를 기록했다”면서 “2028년 이후 연간 1000억원 가량 영업 이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미얀마와 호주에 이어 미국까지 업스트림 자산을 확보했다”면서 “이번에 인수한 자산의 경우 액화천연가스(LNG) 형태로 수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트레이딩과 연계해 활용도가 높은 자산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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