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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1, 2026

강동구 급증했는데 성동구는 급감…서울 부동산 등기 신청 건수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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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 없는 이미지. [연합뉴스]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 없는 이미지. [연합뉴스]

올해 3분기 서울 집합건물 부동산등기 신청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구가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한 반면 성동구는 신청 건수가 크게 줄어 자치구별로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21일 부동산 데이터 플랫폼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집합건물 부동산등기 신청현황(지역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3분기 서울 25개 자치구의 신청 건수는 26만9549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5년 3분기 26만7993건과 비교해 0.6% 증가한 수치다.

이번 분석은 서울 25개 자치구 집합건물의 지역별·월별 신청 부동산 수를 2025년과 2026년 각 7~9월 합계로 비교했다. 원인별 등기 구분이 아닌 전체 신청 부동산 수를 대상으로 했다.

서울 전체, 3분기 1556건 증가…증가율 0.6%

서울 전체 집합건물 부동산등기 신청 건수는 2025년 3분기 26만7993건에서 올해 3분기 26만9549건으로 1556건 늘었다.

월별로는 2025년 7월 9만7422건, 8월 8만2481건, 9월 8만8090건이었고, 올해 7월 9만1988건, 8월 9만1098건, 9월 8만6463건 등으로 나타났다. 분기 합계 기준 증가율은 0.6%였다.

이 기간 신청 건수는 강동구가 2만548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송파구 2만116건, 강서구 1만8575건, 강남구 1만6020건, 서초구 1만5547건 순으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상위 5개구 합계는 9만5745건으로 서울 전체의 35.5%를 차지했다.

강동구 1만2950건 증가폭 ‘최대’…도봉·종로·노원·구로구 뒤이어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중구와 성동구의 아파트 단지 [이승환 기자]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중구와 성동구의 아파트 단지 [이승환 기자]

전년 동기와 비교해 신청 건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강동구였다. 강동구는 2025년 3분기 1만2537건에서 올해 3분기 2만5487건으로 1만2950건(103.3%) 증가했다.

도봉구(3466건), 종로구(3124건), 노원구(2613건), 구로구(2229건)도 증가 폭 상위권에 포함됐다. 전년 동기보다 늘어난 자치구는 9개구였다.

반면 성동구는 2025년 3분기 1만2307건에서 올해 3분기 6290건으로 6017건(48.9%) 감소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광진구(4138건), 양천구(2333건), 동대문구(2303건), 서대문구(1935건)도 감소 폭 상위권이었다. 전년 동기보다 감소한 자치구는 16개구였다.

집품 관계자는 “이 기간 서울 집합건물 부동산등기 신청 건수는 26만9549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1556건 늘었다”며 “강동구는 2만5487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동구는 6017건 줄어 자치구별 증감 흐름이 구분됐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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