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경북대병원 중증·응급치료 시설 확충에 84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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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시는 중증 응급환자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해 '권역 책임의료기관 시설·장비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84억원(국비 42억원, 시비 42억원)을 들여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경북대병원의 시설과 장비를 보강한다.
사업은 중증·응급환자 치료 기반 확충, 중환자 진료 환경 개선, 고난도 필수 의료 대응 장비 보강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하이브리드 수술실 구축, 외과계·심장 중환자실 리모델링, 고위험 산모·태아 집중치료실 구축, 다빈치 로봇수술기 등 최신 장비 도입 등이 주요 내용이다.
시는 이 사업으로 고난도 수술의 정확성과 대응 역량을 높이고,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지역 내 치료 인프라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권역 책임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지역 의료기관 간 연계·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응급·중증환자 이송과 치료, 퇴원 후 연계까지 이어지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지역에서 적시에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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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23일 09시0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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