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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2, 2026

김민석 "내란 관련된 것은 시효없이 다뤄져야…끝까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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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진

"특수본 논의는 없었으나 특검으로 정리 안 된 부분은 지속 수사해야"

"국회 윤리위 여야동수 구성에 가동 안 돼…원내서 해법 좀 모색할 것"

이미지 확대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김민석 대표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김민석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2일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민생 과제를 하면서도 내란 관련 마무리는 끝까지 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민주당 유튜브 방송 '민티 07'에 출연, 내란 특별수사본부 구성 문제에 대해 "특수본을 만들거나 하는 그런 논의는 없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내란과 관련한 것들이 시효 없이 다루어져야 된다라는 논의는 지속적으로 있었다"라면서 "그동안 특검이나 이런 걸 통해서도 정리가 안 된 부분을 지속적으로 수사해야 한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최근 재판에서 비상계엄 당시 이재명 대통령과 자신이 국회 담장을 넘는 사진·영상을 국회 출입이 통제되지 않았다는 취지의 증거로 제출했다는 보도를 언급하며 "내란이 완전히 정리될 때까지는 상식이고 뭐고 없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전날 국군의날 기념사에서 '군에 다시는 내란 관련 시도가 없을 것을 확신한다'고 한 것을 거론하면서는 "방첩사 개편 문제를 통해 다시는 이런 시도가 되지 않도록 하는 과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 전두환·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내란이 아니다"라고 발언해 여권의 비판을 받은 국민의힘 김태규 의원과 관련, 국회 윤리위원회 운영 방식과 관련한 제도 개선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는 "현재 국회 윤리위 심판 시스템이 여야 동수로 돼 있어 사실상 아무리 잘못되고 국민이 공분하는 그런 일이 생겨도 작동을 못 하고 가동 자체가 안 된다"며 "국회가 법과 윤리가 없는 무법천지가 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원내에서 해법을 좀 모색할 것"이라며 "헌법과 법률과 민심의 테두리를 벗어난 부분을 그냥 정치적으로 비판만 하고 넘어가는 것을 과연 그대로 둘 것이냐에 대해 (원내에서) 동수 규정에 대해 굉장히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어제 들었다"고 전했다.

stop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02일 08시5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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