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실 페르난도 전 아시아인권위원장 별세, 향년 8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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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남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아시아 인권운동에 일생을 헌신하며 광주인권상을 받기도 했던 스리랑카 출신 법률가 바실 페르난도(Basil Fernando)가 별세했다.
5·18기념재단은 페르난도 전 아시아인권위원장이 지난달 30일 향년 81세로 별세했다고 2일 밝혔다.
스리랑카 대법원 판사를 지낸 페르난도 전 위원장은 유엔 캄보디아 과도정부 인권 담당으로 활동했으며,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각국의 선거 감시활동에도 참가했다.
아시아인권위원회, 아시아법률지원센터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아시아 각국의 인권 침해를 기록하고 피해자를 지원하기도 했다.
또 각국 시민사회와 함께 아시아 인권헌장 제정과 확산을 이끌었고, 1998년 5월 18일 '아시아 인권헌장 선언대회'가 광주에서 열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고인은 이러한 공로로 2001년 광주인권상을 수상했다.
5·18재단과 광주인권상 수상자 네트워크 일동은 공동 애도문을 내 페르난도 전 위원장을 추모하고, 인권·정의를 향한 신념과 연대 등 고인의 발자취를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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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02일 08시4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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