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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2, 2026

17살 김다현 “심수봉 선생님이 직접 사과…잘 추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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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 누리집, 김다현 인스타그램 갈무리
심수봉 누리집, 김다현 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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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다현(17)이 자신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던 선배 가수 심수봉(71)으로부터 직접 사과를 들었다며 “마음 잘 추스르겠다”고 밝혔다.

김다현은 21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심수봉 선생님과 직접 통화도 했고 선생님께서 직접 사과의 말씀도 해주시고 격려도 따뜻한 위로도 해주셨다”며 “팬님들 이번 일로 속상하시고 걱정하셨죠?”라고 했다. 이어 “저는 마음 잘 추스를 테니 걱정 마시고 우리 밝은 모습으로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심수봉은 전날 전북 진안군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린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에서 무대에 오른 뒤 앞서 노래한 김다현을 두고 “제 머리를 어지럽게 만들었다”며 “젊은 아가씨가 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심수봉은 이어 “제 앞에 선수를 앞으로 내보내지 말아 달라”며 “노래라는 건 그렇게 함부로 하는 게 아니다. 인생 경험도 해보고, 고생도 해봐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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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이 담긴 영상이 확산되자 심수봉이 한참 어린 후배 가수를 지나치게 깎아내렸다는 비판이 나왔다.

심수봉은 21일 공식 입장을 내어 “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지방의 한 트로트 축제 무대 위에서 말 그대로 실언을 했다”며 “모두가 웃고 즐겨야 할 현장에서 적절치 않은 순간에 상식을 벗어난 말이 뱉어진 점,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심수봉은 “특정인을 망신 주기 위해 한 말은 절대 아니었다”면서도 “어른으로서 후배 가수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을 한 점은 분명 잘못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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