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실종 허위종결’ 제주경찰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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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실종 사건 ‘허위 종결’ 사태와 관련해 제주경찰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다.
제주지방검찰청은 8일 오전 제주경찰청과 제주서부경찰서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경찰서 실종수사팀 소속 부아무개 경장이 지난 1일 직무유기, 공전자기록 위작·행사,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 송치된 지 일주일 만이다. 검찰은 부 경장의 범행 경위와 실종 사건 처리·보고 과정을 들여다 보기 위해 경찰의 수사 자료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부 경장은 5월15일 신고된 30대 여성 실종 사건과 7월2일 신고된 60대 남성의 실종 사건을 “당사자가 무사하다”며 허위 종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60대 남성은 지난달 22일, 30대 여성은 지난달 24일 숨진 채 발견됐다. 부 경장은 실종수사팀에서 1년5개월 동안 근무하면서 25건의 다른 사건을 허위 종결한 혐의로도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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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허위 종결 사태의 책임을 물어 전·현직 제주서부경찰서장, 서부서 형사과장, 실종수사팀장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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