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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2, 2026

개미에 '점심 함께하고 싶은 투자 전문가는'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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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인

'에프엔미디어' 운영 독자커뮤니티, 1천475명 대상 설문

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최준철 VIP자산운용 대표, 1·2위

이미지 확대 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

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

[버핏클럽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회인 기자 =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이야기를 듣고 싶은 투자 전문가로 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와 최준철 VIP자산운용 대표를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투자서적 전문 출판사 '에프엔미디어'에 따르면, 이 회사가 운영하는 독자 커뮤니티 '에프엔리더스'가 9월 한 달간 회원 1천4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홍 대표와 최 대표는 각각 281표를 얻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응답자는 최대 두 명까지 직접 이름을 적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1순위 응답만 보면 홍 대표가 178표로 최 대표(173표)를 근소하게 앞섰고, 2순위에서는 최 대표가 108표로 홍 대표(103표)보다 많았다.

이어 윤지호 경제평론가가 128표로 3위를 차지했고, 정채진 투자자(84표), 이건 번역가(79표), 박성진 이언투자자문 대표(77표) 등이 뒤를 이었다.

존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김민국 VIP자산운용 공동대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지 확대 최준철 VIP자산운용 대표

최준철 VIP자산운용 대표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제공.]

전체 응답자의 투자 스타일을 보면 가치투자가 37%로 가장 많았고 성장주 투자 24%, 배당주 투자 13%, 인덱스·적립식 투자 12%, 모멘텀·추세추종 투자 10% 순이었다.

복수 응답 기준으로 가치투자와 배당주 투자를 합치면 절반가량이 가치에 기반한 투자 방식을 선호한 셈이다.
투자 경력은 1∼5년이 41%로 가장 많았고 6∼10년이 31%로 뒤를 이었다. 연령대는 30대가 35%, 40대가 34%로 전체 응답자의 약 70%를 차지했다.

투자서를 고를 때는 전문가나 지인의 추천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수 응답 기준 '전문가·지인 추천'이 48%로 가장 높았고, 유튜브 41%, 네이버 블로그·카페 37% 순이었다. 신문·방송은 10%, 페이스북은 5%에 그쳤다.

에프엔리더스 관계자는 "독자들이 어느 전문가를 신뢰하고 무엇을 읽고 싶어 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설문 결과를 향후 기획과 독자 행사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hihell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02일 08시0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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