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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6, 2026

대전 택시요금 다음달부터 오른다···기본요금 4300원→480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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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꿈돌이 택시’. 대전시 제공

대전 ‘꿈돌이 택시’. 대전시 제공

대전지역 택시 요금이 다음달부터 오른다.

대전시는 다음달 1일부터 택시 요금이 조정돼 현재 4300원(적용거리 1.8㎞)인 중형택시 기본 요금이 4800원(1.65㎞)으로 인상된다고 26일 밝혔다. 요금 조정에 따라 현재 5500원인 모범·대형택시 기본요금도 적용거리 3.0㎞를 유지한 채 6000원으로 오른다.

중형택시는 거리요금도 132m당 100원에서 125m당 100원으로 조정되고, 시간요금 기준 역시 100원당 33초에서 29초로 바뀐다. 모범·대형택시 거리·시간요금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대전지역 택시 기본요금 인상은 2023년 7월 이후 3년여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중형택시 기준 평균 인상률은 11.4%다. 시는 운송원가 상승과 택시업계 경영여건, 시민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택시 운송원가 산정 용역에서는 현행 교금 대비 인상 요인이 13.5%로 분석됐고, 택시업계는 12.1% 인상을 건의했으나 시민 부담과 물가 영향 등을 고려해 인상폭을 정했다는 설명이다.

시는 요금 인상이 택시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운행 질서 점검과 법규위반 관리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박승원 시 교통국장은 “택시요금 인상으로 시민 부담이 커지는 만큼 그에 걸맞는 서비스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일반택시 노사는 요금 인상을 계기로 운수종사자 소득안정과 근로요건 개선을 위해 운송 수입 기준을 6개월간 현행대로 유지하고, 친절·안전 운행 등 서비스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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