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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14, 2026

'예비문화유산 공모전' 최우수상에 한국프로야구 창립 준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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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국가유산청, 29일 우수 사례 9건 시상…예비문화유산 신청시 우선 검토

이미지 확대 '81년 한국프로야구창립기획 관련 자료'

'81년 한국프로야구창립기획 관련 자료'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가유산청은 '제3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81년 한국프로야구 창립기획 관련 자료'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자료는 1982년 프로야구 출범을 준비하며 작성한 기록을 아우른 것이다.

국가유산청은 "한국 최초의 프로스포츠로 출범한 프로야구의 창립 과정을 보여주는 자료로, 역사성과 상징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우수상에는 1977∼1990년대 한글 디자이너로 활동한 김진평 씨가 남긴 친필 원고, '남수단의 슈바이처'로 불린 고(故) 이태석 신부 관련 자료 등 4건이 뽑혔다.

장려상은 부산 영도 '깡깡이 아지매' 작업복과 작업 도구를 포함한 4건이 선정됐다.

이미지 확대 '이태석 신부 남수단 활동 관련 자료 및 물품'

'이태석 신부 남수단 활동 관련 자료 및 물품'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가유산청은 2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공모전 시상식을 연다. 수상작에는 국가유산청장상과 함께 상금을 준다.

예비문화유산은 제작되거나 형성된 지 50년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선정해 보호하는 제도다.

문화적 의미나 가치가 높은 자원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2024년 9월 도입됐으며, 올해 공모전에는 총 1천755건(세부 수량 1만8천156점)이 응모했다.

수상작으로 뽑힌 9건은 추후 소유자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예비문화유산 선정을 신청하면 국가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선으로 선정하도록 검토할 방침이다.

이미지 확대 '부산 영도 깡깡이 아지매 작업복과 작업도구'

'부산 영도 깡깡이 아지매 작업복과 작업도구'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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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14일 09시0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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