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16∼18일 '강감찬축제'…공연·체험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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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16∼18일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역사문화축제인 '관악강감찬축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10주년을 맞은 이 축제는 '투모로우 강감찬 -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천 년 전 청년 강감찬이 꿈꾼 미래와 오늘날의 청년·시민이 함께 만들어갈 내일을 잇는다.
16일 안국사에서 '강감찬 장군 추모제향'을 시작으로 청년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오후 7시에는 서울 소재 대학 힙합 동아리와 다이나믹듀오, 신스가 함께하는 '청년 드림 콘서트'가 열린다.
17일에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후 1시 역사 강사 설민석이 '붓으로 나라를 구한 남자, 강감찬'을 주제로 강감찬 토크쇼를 하고, 시민들이 강감찬 장군의 이야기를 퀴즈로 풀어보는 '도전! 골든벨 퀴즈쇼'가 이어진다.
오후 7시에는 10주년 기념 특별공연 '강감찬, 별에서 오다 & 공중 불꽃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천 년 전 낙성대에 떨어진 별의 전설을 미래 탐사 우주정거장을 배경으로 재해석하고, 전통연희와 현대무용, 라이브 연주, 영상, 공중 불꽃 퍼포먼스를 결합해 강감찬 장군의 용기와 연대, 공동체 정신을 전한다.
18일은 '시민풍류제'가 열리고 관악구 생활문화동아리와 지역 주민들이 공연과 전시·체험을 선보이는 '생활예술페스티벌'도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축제 기간에 주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21동네한바퀴'는 21개 동의 특색을 체험 콘텐츠로 소개한다. 관악 맛집 12곳과 지역 베이커리가 참여하는 '고려장터', 고려시대 무기와 귀주대첩 작전을 친환경 놀이로 재해석한 '별별놀이터', 축제장 미션 투어 '리틀강감찬을 찾아라'도 방문객을 맞이한다.
작년 이 축제에는 20만8천여명이 찾았고, 관람객 만족도 85.4점을 기록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강감찬축제는 지난 10년간 강감찬 장군의 역사적 가치를 시민 참여와 문화예술로 이어오며 관악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역사에 청년예술과 미래기술을 더한 올해 축제를 새로운 10년의 출발점으로 삼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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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12일 09시2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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