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주, 상원 탈환 매직넘버 1…‘트럼프 텃밭’ 텍사스까지 뒤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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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 하원 다수당을 탈환할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공화당의 핵심 텃밭인 텍사스주에서도 연방 상원 의석을 빼앗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앞서 노스캐롤라이나주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도 공화당 의석을 탈환한 민주당은 상원 다수당을 차지하기 위해 필요한 의석 순증 목표를 4석에서 1석으로 줄였다.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남은 2년 국정 운영에 상당한 제약이 예상된다.
미국 선거 분석기관 디시전데스크에이치큐(DDHQ)는 3일(현지시각) 오후 10시14분 민주당 제임스 탈라리코 후보가 텍사스주 연방 상원 선거에서 공화당 켄 팩스턴 후보를 꺾고 승리할 것으로 예측했다. 민주당이 텍사스주 연방 상원 선거에서 승리한 것은 1988년 로이드 벤슨 전 상원의원 이후 38년 만이다. 텍사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서 약 14%포인트 차이로 승리한 공화당의 핵심 지지 기반이다.
앞서 민주당은 주요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로이 쿠퍼 전 주지사가 공화당 마이클 왓리 후보를 꺾고 승리했다. 선거 전 7대 상원 경합주에도 포함되지 않았던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도 민주당 애니 앤드루스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은 공화당 달린 그레이엄 상원의원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민주당이 이곳에서 연방 상원 선거에 승리한 것은 2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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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조지아주에서 존 오소프 상원의원이 재선에 성공하고, 뉴햄프셔주에서도 크리스 파파스 하원의원이 승리하면서 기존 의석을 지켜냈다. 민주당이 남은 선거에서 공화당 의석을 1석 더 빼앗고 기존 의석을 모두 지킨다면 상원 다수당을 탈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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