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반군 후티, F-15 이어 유로타이푼도 격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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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예멘 반군 후티는 사우디아라비아 공군의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 1대를 격추했다고 15일(현지시간) 주장했다.
후티 반군의 야히야 사리 대변인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사우디 타이프 공군기지(킹 파흐드 공군기지)를 이륙해 (예멘 북부) 사다주의 영공을 침범한 타이푼 전투기 1대가 지대공 미사일에 직접 맞아 추락할 위험에 처했다"고 말했다.
타이프 공군기지는 사우디 공군의 주력전투기인 유로파이터 타이푼을 운용하는 핵심 기지다.
사리 대변인은 어두운 밤하늘에서 비행체가 폭발하는 듯한 섬광을 촬영한 영상을 함께 게시했으나 아직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16일 후티 반군은 예멘 마리브주 상공에서 사우디 공군의 F-15 전투기를 지대공 미사일로 격추했다고 주장하며 낙하한 파편 사진과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사우디가 예멘 내전에 개입한 2015년 이후 후티 반군이 사우디군의 전투기를 격추한 것은 당시가 처음이었다.
후티 반군은 내전 초기 공군력에서 사우디군에 일방적으로 열세였으나 지난 10여년간 이란의 지원 등으로 자체 기술을 발전시켜 최근엔 주목할 만한 미사일·드론·방공망 전력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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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15일 08시5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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