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부캉이 그물에 갇히려다 다시 빠졌네”…손에 땀 쥔 구조 작전 [화보]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2일 대형 그물을 활용해 상어(부캉이)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 15일째 체류 중인 상어 ‘부캉이’를 바다로 돌려보내려는 2차 구조 작업을 2일 진행했으나 실패했다.
부산시 등 관계기관 합동구조반은 이날 오후 3시 30분 2차 구조작업을 시작했다. 오후 4시20분 기준 상어는 제5보행교 인근까지 이동했다. 100m 정도 더 이동해 제 6보행교를 지나면 외해(바다)로 완전히 빠져나가게 된다. 하지만 만조가 가까워지면서 수위가 높아지고, 그물이 수로 바닥 등에서 꼬여 오후 5시40분 작업을 중단했다.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2일 대형 그물을 활용해 상어(부캉이)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2일 대형 그물을 활용해 상어(부캉이)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구조작업은 친수공원 수로를 가로지르는 4보도교 앞에서 대형 그물을 끌며 부캉이를 수로 밖으로 유도하는 방식이다. 작업 시작 지점인 4보도교에서 외해와 맞닻은 6보도교까지 거리는 500m가 조금 안 된다.
사흘 전인 지난 9월 29일 진행된 1차 구조 시도 때는 선박과 급수펌프가 투입됐으나 부캉이가 물줄기를 피해 다녀 실패했다.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2일 대형 그물을 활용해 상어(부캉이)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구경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2일 대형 그물을 활용해 상어(부캉이)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2일 대형 그물을 활용해 상어(부캉이)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구경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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