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간선거]민주당, 하원 탈환 이어 상원 장악도 코앞
3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해리스버그의 펜 해리스 호텔에서 열린 중간선거 개표 행사에서 민주당 소속 조시 셔피로 주지사가 승리를 선언하며 연설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 하원 다수당 지위를 탈환한 데 이어 상원 장악에도 바짝 다가섰다.
미 NBC 방송은 민주당이 하원에 이어 상원 선거에서도 승리할 것으로 예측했다. 앞서 민주당은 연방 하원 전체 435석 가운데 과반인 218석 이상을 확보하며 다수당 지위를 탈환할 것으로 예측됐다.
민주당은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에 이어 텍사스와 오하이오주에서까지 상원선거에서 승리하며 다수당 탈환에 필요한 4석을 가져왔다. 이로써 민주당은 기존 의석을 모두 지켜낼 경우 상원에서도 다수당 지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민주당은 조지아주와 뉴햄프셔주에서 기존 의석을 지켜낸 상태다.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에 오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정책 관련 입법을 저지하고 이란 전쟁과 이민자 추방 등에 대한 조사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상원까지 장악할 경우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하는 연방 판사와 행정부 고위직 인사의 인준도 저지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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