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가평] 호명산서 구슬땀 흘리며 유해 발굴 나선 맹호부대

(가평=연합뉴스)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가평 청평면 호명산 일대 340고지에서 실시 중인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작전에서 M1 소총 등 다양한 유품을 발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미지 확대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발굴 현장은 1951년 5월 가평∼화천 진격전투 당시에 국군과 미군이 중공군에 맞서 치열한 전투를 벌인 격전지다.
예하 기적대대 장병들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함께 지난달 31일부터 이곳에서 발굴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이들은 M1 소총과 MG50 기관총 탄두 및 탄피, 박격포 신관 등의 유품을 찾아냈다.
이미지 확대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유해 발굴 작전에 참여하는 장병 가운데 6·25 참전용사의 후손이 있어 유해 발굴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조부와 외증조부가 모두 6·25 참전용사인 진민욱 병장은 "가족에게 전해 들은 전쟁의 역사가 과거가 아니라 지금도 남아 있는 흔적이라는 것을 생생히 느낀다"며 "할아버지 세대의 전우를 직접 찾는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다음 달 2일까지 호명산 일대에서 유해 발굴을 진행한다. (글 = 임병식 기자, 사진 =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제공)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22일 08시58분 송고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