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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9, 2026

민주당 지지율 35%, 정부 출범 후 최저···이 대통령 지지율은 변동 없이 37%[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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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8일 청와대에서 압둘팟타흐 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언론공동발표를 하고 있다. 이준헌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8일 청와대에서 압둘팟타흐 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언론공동발표를 하고 있다. 이준헌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37%를 기록했다는 한국갤럽 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3주 전 실시된 같은 기간 직전 조사와 동률을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35%로 현 정부 출범 후 최저치다.

한국갤럽이 지난 6~8일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에 대한 직무 수행 긍정 평가 비율은 37%로 직전 조사와 같았다. 부정 평가 비율은 51%로 직전 조사보다 5%포인트 줄었다.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날 조사는 지난달 18일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이후 처음 나온 한국갤럽 조사로 추석 이전 지속하던 지지율 하락세가 멈췄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24%)가 가장 많았다. 이어 경제·민생(14%), ‘전반적으로 잘한다’(7%), 서민 정책·복지(5%) 등 순이었다.

대통령 직무 수행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을 꼽은 응답이 18%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국방·안보·대북(15%), 검찰 권한 축소·검찰청 폐지(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경제·민생(각 7%),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 독재·독단(각 4%) 등 순이었다.

부동산 문제가 7월 넷째 주부터 계속해서 부정 평가 이유 최상위를 차지했다. 장관 인선 후 차상위에 자리하던 인사 문제 언급이 줄고 ‘농지 전수조사’(2%)가 새로 포함됐다. 국방, 검찰 개편 관련 지적 증가는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와 지난 2일 중대범죄수사청·공소청 출범 등 영향으로 짐작된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5%, 국민의힘 26%,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이외 정당·단체 각 1%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5%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떨어졌다. 민주당 지지율은 현 정부 출범 후 최저치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100%) 무작위 추출을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9.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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