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독감 예방접종 6일 시작…75세 이상부터 순차적으로

의심환자 작년의 3.7배…코로나19 접종은 12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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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다음 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이 75세 이상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개시된다.
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독감 접종은 75세 이상은 오는 6일, 70∼74세는 12일, 65∼69세는 15일부터 각각 시작된다.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연령별 접종 일정과 무관하게 오는 6일부터 의료진과 상담 후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앞서 질병청은 독감의 이른 유행 상황을 반영해 국가예방접종 일정을 조정한 바 있다.
지난달 21일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와 임신부 접종이 시작됐다. 이달 1일 오후 6시 기준 어린이 접종 대상자의 23.1% 상당인 약 114만3천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임신부 약 7만6천명도 접종을 마쳤다.
독감 유행주의보가 지난달 11일 발령된 이후 환자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의료기관 약 800곳에 대한 표본감시 결과 올해 39주차(9월 20∼26일) 독감 의사환자(의심환자) 분율은 1천명당 33.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9.0명 대비 크게 높은 수준이다.
독감 의심환자는 올해 36주차 25.3명, 37주차 31.0명, 38주차 32.3명 등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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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어르신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도 다음 주에 순차 개시된다. 오는 12일부터 70세 이상, 15일부터 65∼69세가 맞을 수 있다.
독감 및 코로나19 백신을 모두 보유한 기관에서는 오는 6일부터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노숙인·장애인 생활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는 연령별 접종 일정과 무관하게 1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독감 및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전국 위탁의료기관은 약 2만3천여곳으로, 관할 보건소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질병청은 원활한 접종을 위해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전 관할 보건소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방문하려는 기관의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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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d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02일 09시3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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