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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October 3, 2026

“서울보다 더 뜨겁다”…수원 팔달·영통, 용인 수지까지 ‘핵심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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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지역 아파트값 강세 이어져
화성 병점구 0.70%, 화성 동탄구 0.63%
서울 매수우위지수 71.7, 전주 대비 3.5포인트↓

경기도 수원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경기도 수원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경기 아파트값이 서울과 나란히 오르며 ‘남부 강세’를 재확인했다. 화성 병점과 동탄, 군포 등 규제지역 인접 호재에 교통·학군까지 겹친 신축 대단지가 매수세를 끌어모았다는 평가다.

3일 KB국민은행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아파트시장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0.14%)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0.16%), 경기(0.16%), 인천(0.03%) 3곳 모두 오름세를 이어갔다.

광역시 아파트 가격은 대전(0.05%)은 상승하고, 울산(-0.01%), 부산(-0.02%), (구)광주(-0.02%), 대구(-0.03%)는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6%로 전주와 동일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동대문구(0.58%), 중랑구(0.39%), 노원구(0.38%), 성북구(0.36%), 종로구(0.33%) 등이 상승했다. 반면 서초구(0.00%)는 보합권, 강남구(-0.17%)는 하락했다.

강남구의 경우 세금 부담으로 매도 물건이 늘었지만 매수세가 관망하면서 거래는 한산하다. 개포·대치·압구정동 일대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가격이 내렸다는 평가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0.16% 상승했다. 전주 대비 상승폭은 소폭 감소했다.

지역별로 화성시 병점구(0.70%), 화성시 동탄구(0.63%), 군포시(0.59%), 수원시 팔달구(0.58%), 수원시 영통구(0.45%), 용인시 수지구(0.39%)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이천시(-0.34%), 안성시(-0.09%), 화성시 만세구(-0.08%) 등은 하락했다.

KB부동산 관계자는 “특히 화성시 병점구는 인접한 동탄구와 수원시 영통구 등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매수 문의가 늘었다”며 “매물 가격이 오른 가운데 병점·반월동 일대 역세권 및 학군지를 중심으로 신축 대단지 아파트값이 강세”라고 설명했다.

인천(0.03%)은 지난주보다 오름폭을 소폭 키웠다.

이 기간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7% 상승했다.

수도권(0.12%)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경기(0.13%), 서울(0.11%), 인천(0.08%) 순이다. 인천을 제외한 광역시 아파트 전세가격은 대전(0.09%), 부산(0.04%), 대구(0.03%), 울산(0.01%)은 상승하고, (구)광주(-0.01%)는 하락했다.

수도권 매수우위지수 추이. [KB부동산]

수도권 매수우위지수 추이. [KB부동산]

한편 전국 매수우위지수는 전주 대비 0.2포인트 하락한 45.9를 기록했다.

매수우위지수는 0~200 범위 이내이며 지수가 100을 초과할수록 ‘매수자가 많다’를, 100 미만일 경우 ‘매도자가 많다’를 의미한다.

서울(71.7)은 지난주보다 3.5포인트 떨어지면서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권역별로 강북14개구(79.9)와 강남11개구(64.4)는 전주 대비 각각 3.2포인트, 3.8포인트 내렸다.

KB부동산 관계자는 “세제 개편과 금리 인상 등으로 관망 흐름이 지속되면서 강북·강남권 모두 매수 심리가 위축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고 짚었다.

KB금융

105560 KOSPI

167,400 ▲ 0.84%

계열사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아파트시장동향에서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0.16%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KB국민은행의 부동산 시세 조사와 시장동향 분석을 통해 전국 주택 가격과 수급 지표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지역별 가격 상승세와 매수우위지수 하락이 맞물리면서 시장 내 관망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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