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고교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추진…교육당국과 협의

(용인=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용인시는 관내 고교 학력 인정 평생교육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교육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용인 관내에는 현재 시의 지원을 받거나 시가 직접 운영하는 4개 기관에서 중학 학력 인정 평생학습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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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설들에서 2024년 55명, 지난해 50명이 졸업했고, 올해 37명, 내년 48명이 졸업할 예정이다.
하지만 용인 지역에 고교 학력 인정 평생학습시설이 없어 매년 졸업생 중 15~20명이 다른 지역 고교 과정에 진학하고 있다.
시는 이에 2028년 개설을 목표로 교육당국과 협의해 고교 학력 인정 평생학습시설 설치를 추진하기로 하고 관내 일부 사립고와 논의 중이다.
평생교육법에 따르면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설립 주체는 사립학교법에 따른 학교법인 또는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재단법인이다.
시설을 설치·운영하려는 법인은 도교육청의 심의를 거쳐 시설 지정을 받은 뒤 본격 운영하게 된다. 1곳당 7억~8억 원으로 예상되는 운영비는 도교육청에서 부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고교학력인정을 원하는 성인학습자들의 지속적인 학업을 위해 관내에 해당 평생학습시설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중학학력인정과 달리 고교학력인정 평생학습시설은 지자체에서 직접 설치·운영할 수 없는 만큼 교육당국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설치가 가능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wa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8일 10시0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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