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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2, 2026

외교부, 미 대사 '한미 난기류' 언급에 "이견 관리 과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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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의 '한미관계 난기류' 발언에 대해 국가 간에는 이견이 발생할 수 있고, 이를 관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미동맹은 지난 70여 년간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지속 발전해 왔으며, 현재도 양국은 각급에서 긴밀히 소통하면서 동맹을 보다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미동맹은 우리 외교의 축으로, 지속적으로 고도화시켜 나가고자 한다"면서도 "국가 간에는 이견이 있기 마련이며 의견의 차이를 좁혀나가고 관리하는 과정도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스틸 대사도 한미 양국이 이러한 과정을 통해 더욱 강한 동맹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으로 이해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스틸 대사는 어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주최 오찬 간담회에서 "한국과 미국이 일종의 난기류(turbulence)를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에 대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위협"이라며 한미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스틸 대사의 중국 언급과 관련해 "주한미국대사의 평가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삼가고자 한다"며 직접적인 평가를 피했습니다.

다만 "정부는 역내 평화와 안정이 우리 국익에 긴요하다는 인식하에 미국을 포함한 동맹·우방국들과 긴밀히 소통 및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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