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내일꿈제작소에 '인공지능 심리상담 부스' 시범운영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청년들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한 청년 공간 '내일꿈제작소'에 인공지능(AI) 심리상담 부스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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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생성형 AI 이용에 따른 국민 정신건강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0%가 고민 상담 등 정서적 목적으로 생성형 AI와 대화를 나눈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런 흐름에 맞춰 기존 대면·비대면 중심의 청년 정서 지원 사업을 AI 영역까지 확대했다.
이번에 설치된 AI 심리상담 부스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간단한 본인 확인 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30분 단위로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부스 내부에는 1인용 소파가 구비돼 있어 이용자가 아늑하고 독립된 공간에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더 많은 청년에게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청은 1인당 1일 1회로 제한한다.
이용자는 AI와의 일상 대화를 비롯해 감정 공감 상담, 명상 및 호흡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취업 지원과 함께 청년들의 정서적 돌봄까지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며 "청년들이 마음 건강을 회복하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3일 08시0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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