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모든 사람 대상 언론 보도 중요”…트럼프 언론 출입금지 질문에
교황 레오 14세가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언론 보도가 이뤄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교황은 이날 로마에서 파리로 향하는 약 2시간의 비행 중 기자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백악관의 CNN, MS NOW, 폴리티코 출입 금지에 관한 질문에 “여러분 모두 이곳에 와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같이 말했다.
레오 14세 교황(가운데)이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사제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교황 뒤쪽이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AP연합뉴스
백악관은 전날 연방 판사가 출입 금지 조치가 위헌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뒤 CNN, MS NOW, 폴리티코 기자들의 출입을 다시 허용했다고 알렸다.
AP통신은 이날 발언을 두고 교황이 그간 자유롭고 독립적인 언론의 필요성을 강조한 일들을 다시 전했다. 2025년엔 자신을 교황으로 선출한 콘클라베를 취재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수감된 언론인들의 석방을 촉구하며 “자유로운 언론과 표현이라는 소중한 선물”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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