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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1, 2026

한투증권, 코스맥스 목표가↑…"3분기 실적 시장 기대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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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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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코스맥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회인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1일 코스맥스[192820]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4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코스맥스의 현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기준 27만3천원이다.

한국투자증권 김명주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7천877억원, 영업이익을 656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4.5%, 53.4% 증가한 수준이다.

국내 법인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봤다.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4% 늘어난 5천271억원, 영업이익은 67.2% 증가한 573억원으로 예상했다.

최근 부진했던 색조 화장품 매출도 3분기를 기점으로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 법인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2.3%, 미국 법인은 4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인도네시아 법인은 현지 경기 불안을 감안해 회사가 제시한 가이던스(전망치·+30%)보다 보수적인 19%대의 매출 증가를 가정 중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10월부터 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북미 고객사의 주문 회복도 기대된다"며 "한국 화장품의 글로벌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코스맥스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주요 17개국의 화장품 수입액에서 한국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11.2%에서 지난해 14.8%까지 높아졌으며, 올해는 17.0%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코스맥스는 글로벌 브랜드뿐 아니라 국내 중소·인디 브랜드까지 고객층을 넓히며 한국 화장품 수출 확대의 수혜를 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북미를 중심으로 K뷰티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객사 주문 회복이 본격화할 경우 하반기 실적 개선 폭도 더 커질 수 있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본격적인 쇼핑 시즌 진입과 글로벌 K뷰티 수요를 고려하면 코스맥스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내년 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hihell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21일 08시4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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