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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18, 2026

“동네마트 배달도 1시간에”…배민, 전국 5천곳 퀵커머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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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스와 POS시스템 연동
기존 시스템으로 주문·재고 관리
장보기·쇼핑 입점 업체 2만4천곳
중소형마트 온라인 판로 확대

이달 16일 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사옥에서 박민아 우아한형제들 배민스토어사업실장(오른쪽)과 서형석 투게더스 대표이사가 양사 전략적 협약 체결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우아한형제들]

이달 16일 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사옥에서 박민아 우아한형제들 배민스토어사업실장(오른쪽)과 서형석 투게더스 대표이사가 양사 전략적 협약 체결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배민)이 전국 5000여 개 중소형마트를 대상으로 퀵커머스 사업 확대에 나선다. 동네마트가 별도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고도 기존 판매·재고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배민 앱에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18일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6일 중소형마트 전문 판매시점정보관리(POS) 솔루션 업체 투게더스와 퀵커머스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투게더스의 POS 시스템과 배민 앱을 연계하는 작업을 마쳤다. 투게더스는 국내 유통 POS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한 업체로,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는 전국 약 5000개 중소형마트가 배민의 퀵커머스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실제 입점도 본격화하고 있다. 이달 초 토마토식자재마트가 첫 입점 브랜드로 참여했으며, 다음 달부터 다른 중소형마트들의 입점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동네마트가 배민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려면 기존 POS와 별개로 주문 처리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배민 앱에서 발생한 판매 정보를 기존 재고 관리 시스템에 별도로 반영해야 해 재고 수량이 일치하지 않거나 정보 업데이트가 늦어지는 문제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스템 연동으로 이 같은 번거로움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마트 운영자는 기존 POS 시스템에서 배민 주문을 확인하고 상품 등록부터 재고 관리, 결제 업무까지 통합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배민은 이를 통해 중소형마트의 운영 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별도의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데 드는 업무 부담을 덜고 주문 처리 시간 단축과 재고 관리 정확도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자체 온라인 판매 시스템을 구축하기 어려웠던 지역 식자재마트와 동네마트에도 새로운 판매 기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오프라인 매장 운영 방식을 유지하면서 배민의 배달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배민은 최근 퀵커머스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관련 사업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자체 운영하는 ‘배민B마트’뿐 아니라 배민 앱 내 ‘장보기·쇼핑’ 서비스를 통해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다양한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추세다.

현재 배민 장보기·쇼핑에 입점한 업체는 국내 주요 유통 브랜드 매장 등을 포함해 약 2만4000곳에 달한다. 이번 중소형마트와의 시스템 연동을 계기로 지역 기반 유통업체까지 퀵커머스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게 됐다.

박민아 우아한형제들 배민스토어사업실장은 “전국 중소형마트 사장님들이 보다 편리하게 매장을 운영하고 퀵커머스를 통해 매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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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배민)이 전국 5000여 개 중소형마트를 대상으로 퀵커머스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전문 판매시점정보관리(POS) 업체 투게더스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소형마트는 별도의 시스템 없이 기존 POS 시스템을 통해 배민 앱에서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되어 운영 효율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배민은 이를 통해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퀵커머스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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