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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5, 2026

북한 "'미 집단방위의 중심' 한국, 집단 응징의 목표 될 것"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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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2026 한미 연합워파이팅포럼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북한은 한국을 '집단방위의 결정적 중심'이라고 표현한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의 발언과 관련해 한미 군사협력을 비난하면서 한국을 향해 "집단적 응징의 목표가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대적연구원 강철수 실장은 오늘(25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글에서 "미국의 전략적 이익에 따라 '집단방위의 결정적중심'으로 부상한 한국은 집단적 응징의 결정적 목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실장은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최근 서울에서 열린 한미국제안보학술회의에서 한국을 '집단방위의 결정적 중심'이라고 역설했다며 "한국을 패권전략실행의 핵심거점으로, 지역분쟁의 용병으로 활용하려는 미국의 강도적인 본색이 보다 노골화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는 "한국을 세계패권전략 실현을 위한 침략적인 '집단방위' 체계에 철저히 얽어매놓으려는 기도를 보다 명백히 드러내놓은 것"이라며 "'공동의 위협에 공동대응'한다는 구실 밑에 동맹국들을 임의로 국제분쟁지역에 내몰려는 강도적인 침략교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한국의 군사적 가치가 '집단방위의 결정적 중심'으로 상승하였다는 것은 한국의 전 영토가 미국의 해외침략전쟁 수행을 위한 핵심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미국의 제1용병으로서 상전이 요구하는 곳에 제일 먼저 투입되게 된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실장은 또 한국 내 MQ-9 리퍼 무인기 부대 배치와 F-16 전투기 증강, 다영역신속기동무력까지 전개하려 한다면서 이를 "한국을 '집단 방위' 체계 안에 깊숙이 끌어들이기 위한 실행조치의 일환"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아울러 연합훈련인 을지 프리덤 실드와 림팩, 퍼시픽 뱅가드 등을 언급하며 "다국적훈련에 한국군을 참가시켜 연합작전체계와 통합작전 수행능력을 제고시켜왔다는 사실 또한 이에 대한 반증"이라고 강변했습니다.

강 실장은 또 한국의 국방비 증액, 핵잠수함 건조, 통합미사일방어체계 편입 등을 열거하며 "제 죽을 줄 모르고 특등전쟁노복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지역과 세계의 불안정성을 키우는 가장 확실한 암적존재로 화하였으며 그것은 불피코 그 위협을 느끼는 나라와 지역의 경각심과 대비태세 강화를 유발하지 않을 수 없다"며 "우리의 안전권에 위해를 가하는 그 어떤 도전도 초강력으로 가차없이 처절하게 제압분쇄"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한편, 최선희 외무상이 전날 '완전한 북한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한 한미일 3국 외교장관의 공동성명에 반발하며 발표한 담화는 북한 주민이 보는 노동신문에 실렸습니다.

최 외무상은 담화에서 "백 년, 천년이 지나도 절대불변할 우리 국가의 확고부동한 핵 보유 의지를 가장 단호한 어조로 재천명, 재확인한다"며 핵 보유 의지를 거듭 천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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