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좌든 우든 ‘무극파’ 경계해야…선동이 유행처럼 번져”

나만의 AI 비서
이재명 대통령은 “거짓에 기초하거나 최소한의 근거도 없이 혹세무민하는 무책임한 극단주의자, 일명 ‘무극파’들의 선동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를 통해 “좌든 우든, 전방이든 후방이든, 어디서나 무책임한 극단주의를 경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권한을 가지고 책임을 져야 하는 위치에 있는 경우 주장하기보다는 실행하고 결과에 책임져야 한다”며 “책임지지 못할 과격한 주장, 근거 없는 선동은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드러내고 개혁 성과를 독차지하겠다는 이기심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탈진실의 시대, 맹목적 진영 대결이 일상화돼 진실보다 ‘내 편 네 편’이 더 중요해지다 보니 기본적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단정하고 억측하며 선동하는 것이 마치 실력처럼 보이기도 한다”면서 “결국 사실에 기초해 이성이 작동하는 사회로 사필귀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무극파’나 ‘과격한 주장’ 등이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지 소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앞서 여러 차례 ‘실용 개혁’ 등을 강조한 것과 같은 선상에서,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인선 문제를 둘러싼 범여권 일각 강성 지지층의 반발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SNS를 통해 정책 홍보도 이어갔다.
5일 법무부가 친일파 김한규의 재산을 환수했다는 기사를 X에 소개하며 “인력, 예산, 조직을 키워서라도 친일 재산을 철저히 환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친일하면 3대가 부자, 독립운동하면 3대가 거지’라는 말이 다시는 나오지 않게 해야겠지요”라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또 올해 1∼9월 한국의 유가 상승률이 글로벌 주요국 중 가장 낮았다는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세계 최저 수준으로 대한민국 유가 관리가 가능한 것은 법에 따라 정유사들의 정제유 공급가와 공급량을 통제하고, 정유사들이 잘 따라준 덕분”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 정유사와 주유소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주유 가격 안정에 큰 도움을 주는 ‘착하디착한 주유소’에 각별한 감사 말씀을 드린다. 많이 애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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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SNS를 통해 무책임한 극단주의자들의 선동을 비판하며, 권한이 있는 자는 주장보다 실행과 책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탈진실 시대의 맹목적 진영 대결이 기본적 사실관계 확인을 어렵게 만든다고 지적하며, 궁극적으로 이성이 작동하는 사회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의 친일 재산 환수 정책과 한국의 유가 관리 성과를 홍보하며, 정유사와 주유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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