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행정통합 다시 속도…특별법 국회 통과 공조

법사위 조속 통과 위한 대응 논의…통합추진단 확대 후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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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추경호 대구시장(왼쪽)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9일 오후 경북도청에서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공식 회동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대구경북신공항과 행정통합,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지역 핵심 현안이 논의됐다. 2026.7.29 haru@yna.co.kr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대구시와 경북도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의 9월 통과에 전력을 쏟는다.
시와 도는 14일 오후 도청에서 행정통합 추진단 격상·확대 이후 첫 회의를 열고 특별법의 법사위 조속 심사와 통과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앞서 추경호 시장과 이철우 지사는 지난 7월 회동에서 특별법의 9월 정기국회 통과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추진단 조직도 행정부시장과 행정부지사를 공동 단장으로 격상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도 부단체장과 통합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특별법 국회 통과에 대한 향후 대응 방향을 조율한다.
통합 이후 세부 사안은 시도 협의회에서 단계적으로 협의하기로 하고 특별법 통과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우선 대구와 경북의 입장을 통일하고 한목소리를 내 국회 설득 근거를 마련한다.
국회 법사위 안건 상정과 통과를 위해 통합에 대한 설명자료를 공동으로 만들어 법사위원과 전문위원 설득에 나설 예정이다.
또 2028년 통합특별시 출범 목표에 맞춰 특별법 부칙 개정안을 검토하고 통합특별시장 선출 관련 선거 규정 등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대구·경북 국회의원 연석회의, 시장·도지사 2차 회동 일정 등도 조율한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 8일 국회를 찾아 서영교 법제사법위원장에게 법사위에 계류 중인 특별법의 조속한 심사와 통과를 건의했다.
행정통합을 위한 쟁점과 과제를 분석하고 이에 대응하는 논리를 구체화하는 용역도 추진 중이다.
시와 도는 9월 정기국회를 통합 추진의 중요한 분기점으로 보고 법사위원과 여야 지도부, 지역 국회의원 등을 대상으로 입법 필요성을 지속해 설명하며 법안 심사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har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14일 08시5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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