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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September 19, 2026

100억대 사기 혐의 제넨셀 창립자, 22일 경기남부청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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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찰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식약처 로비 의혹에 연루된 제약사 제넨셀 창립자가 100억 원대 사기 혐의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는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피소된 제넨셀 창립자 강모씨를 오는 22일 소환조사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강씨에 대한 고소 사건 수사를 거쳐 지난 6월 검찰에 송치했으나, 한 달 뒤 검찰로부터 보완 수사 요구를 받았다.

세종메디칼은 2021년 10월 바이오·제약 벤처기업 제넨셀이 발행한 전환사채(CB) 50억 원어치를 인수하고 강씨가 보유한 제넨셀 주식 66만주를 약 63억원에 사들인 최대주주다. 세종메디칼은 강씨가 정확한 정보를 알리지 않아 112억원 상당의 금전적 피해를 보았다며 지난해 11월 강씨를 고소했다.

이 사건은 분당경찰서에 접수됐으나, 분당경찰서는 사안의 중대성 고려해 지난해 12월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사건을 이관했다.

김 후보자는 2021년 브로커 양모씨를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업체인 제넨셀 창립자 강씨의 청탁을 받고 김강립 당시 식약처장에게 제넨셀 치료제의 임상시험 승인을 요청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에 따라 추가로 확인할 내용이 있어 소환 조사를 진행하는 것”이라며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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