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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8, 2026

합참, 북한 ‘국경선 요새화’ 작업에 “DMZ 내 공중 자산 등 감시장비 보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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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승 합참의장이 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합동참모본부 등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진영승 합참의장이 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합동참모본부 등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합동참모본부는 8일 북한의 국경선 요새화 작업에 대응해 비무장지대(DMZ) 내 공중 자산을 비롯한 감시 장비를 보강하고 최전방 일반전초(GOP)의 과학화 경계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에서 “(북한은) 김정은이 ‘남부국경 요새화’를 강조함에 따라 군사분계선(MDL) 근접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2028년 후반기까지 공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경선 요새화 작업은 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 기조에 지난 2024년 4월부터 군사분계선(MDL) 일대에 지뢰지대와 전술 도로, 철조망 등을 설치하는 작업이다. 이 과정에서 북한군의 MDL 침범이 잇따르고 있고, 여러 지역에서 MDL 이남에 지뢰지대를 조성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합참은 이와 관련해 “북한 MDL 근접 활동에 대한 감시·대응 태세 유지를 유지한 가운데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고 DMZ 내 작전 주도권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MDL 감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상 감시율을 확장하고 정보감시정찰(ISR) 자산 등 공중자산을 집중 운용하겠다고 보고했다. 또 국경선 요새화 작업에 따른 북한의 작전환경 변화에 대응해 경계 작전과 전·평시 수행 체계를 발전시키고, GOP 과학화 경계 시스템 성능 개량과 신규 장비 전력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부전선 DMZ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선 “우리 장병 피해에 따른 단호한 대응을 물리·비물리 방안을 포함해 실시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대비 태세를 강화하는 가운데 DMZ 작전 주도권 확보를 위한 능력을 지속 보강해 나가겠다”고 했다.

합참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해선 “올해 한·미 안보협의회의(SCM)에서 미래연합사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을 추진하고 전환 시기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축소된 한·미 연합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과 관련해선 “순연된 훈련을 미국 측과 협의 하에 연내 시행할 수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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