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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7, 2026

매년 50만명 찾는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더 풍성하게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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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제18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판매 부스에서 다양한 새우젓이 팔리고 있다. 마포구 제공

지난해 열린 제18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판매 부스에서 다양한 새우젓이 팔리고 있다. 마포구 제공

올해로 제19회를 맞는 서울 마포구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가 더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찾아온다.

마포구는 전국 각지의 신선하고 품질 좋은 새우젓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를 오는 16~18일 사흘간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새우젓좀 맛보구가! 준비했어 마포구가!’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축제에서 사또로 분장해 마포구청 광장~월드컵공원 평화광장까지 행렬을 이끈다. 이어 새우젓을 실은 황포돛배가 입항하는 모습을 재연한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장식이 열린다.

축제 기간 새우젓 판매 부스는 지난해보다 4곳 더 늘어난 12곳에 설치된다. 방문객들은 긴 줄을 서지 않고 강경·광천·신안·부안·소래 등 각지에서 올라온 새우젓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새우젓 종류도 육젓, 오젓, 추젓 등 다양하다. 가격은 시중가보다 10~15% 저렴하다.

지난해까지 축제기간 중 새우젓 판매액은 연간 17억원으로, 올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구는 예상했다. 올해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축제 안내 및 영문 QR 리플렛을 게스트하우스 등에 비치·홍보해 방문객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매년 50만명 이상이 축제를 찾고 있다.

먹거리 장터도 곳곳에 설치된다. 올해부터는 새우푸드 부스가 새롭게 들어서 새우 파스타, 새우 볶음밥 등 새우를 활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바비큐, 잔치국수, 빈대떡 등 다양한 음식도 판매된다.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 첫날에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새우젓 김장 담그기 행사가 열린다.

이혜정 요리연구가와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19m 새우김밥 말기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어린이는 현장 접수로 모집하며, 참가자들은 두 팀으로 나눠 새우김밥을 만들면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새우젓과 궁합이 좋은 김치·돼지고기를 나눠 먹는 ‘돼·새·김 보쌈잔치’가 열린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회의실에서 축제 운영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회의실에서 축제 운영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이 밖에 새우잡기, 새우젓 담그기, 새우젓 경매 체험 등이 축제 기간 내내 운영하며,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오락 프로그램도 계속 진행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우수한 새우젓과 다채로운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많은 분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며 “20주년에도 마포나루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며 더욱 풍성하고 사랑받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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