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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9, 2026

희소병 이겨내고 “I’m alive”…파리 런웨이 깜짝 등장한 팝의 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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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아래에서 열린 로레알 패션쇼 무대에서 노래하는 셀린 디옹. [AFP=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아래에서 열린 로레알 패션쇼 무대에서 노래하는 셀린 디옹. [AFP=연합뉴스]

희소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무대로 돌아온 팝스타 셀린 디옹이 이번에는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에 깜짝 등장했다.

2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디옹은 이날 저녁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아래에서 열린 뷰티 그룹 로레알의 패션쇼 막바지에 모습을 드러냈다.

검은 드레스를 입고 런웨이에 오른 그는 2002년 발표한 ‘아임 얼라이브’(I’m Alive)를 열창했다. 이후 켄달 제너와 비올라 데이비스, 시몬 애슐리, 에바 롱고리아 등 로레알 홍보대사들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디옹은 6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위해 파리에 머물고 있다. 지난 12일 파리 외곽 콘서트장에서 관객들과 만난 그는 다시 무대에 선 벅찬 마음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캐나다 퀘벡 출신인 디옹은 지난 2022년 근육 경직을 일으키는 희소 질환 ‘전신 근육 강직인간증후군’(Stiff-Person Syndrome·SPS)을 앓고 있다고 공개하며 무대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투병을 이어오다 공연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다.

디옹은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프랑스에서 총 16차례 공연하고, 내년 5월에도 10차례 추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AFP는 파리 패션위크가 막 시작된 만큼 디옹이 다른 브랜드의 패션쇼에도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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