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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20, 2026

루닛, ESMO서 아스트라제네카·다이이찌산쿄 참여 AI 연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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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2 단백질 적은 유방암 환자…AI 판독 비교
2개 기업 참여 후속 연구에도 선정
폐암·췌장암 바이오마커 분석 결과 발표

사진설명

루닛이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다이이찌산쿄 등이 참여한 유방암 인공지능(AI) 분석 프로젝트의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 AI와 병리 전문의의 폐암 바이오마커 판정을 비교한 연구와 췌장암 환자의 종양 주변 환경을 분석한 연구도 발표한다.

루닛은 오는 23~2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6)에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연구 초록 5건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발표는 글로벌 HER2 분석 AI 프로젝트 ‘AIforHER’의 첫 번째 연구 결과다. 프랑스 암 전문기관 ICO가 주도하고 아스트라제네카·다이이찌산쿄 등 제약사와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유방암 환자의 맞춤형 치료를 위한 AI 알고리즘을 개발·검증하고 있다.

프로젝트팀은 유방암 치료법을 결정하는 HER2 단백질이 아주 적게 나타나는 환자를 대상으로 여러 기업의 AI 솔루션을 비교·평가했다. 최근에는 이런 ‘HER2 초저발현’ 환자도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면서 미세한 발현 차이를 구분하는 일이 중요해졌다. 루닛은 이번 평가를 거쳐 2개 기업만 참여하는 후속 연구에 선정됐으며, 실제 임상 환경에서 솔루션을 검증하고 있다.

폐암 연구에서는 일본 국립암센터 주도의 연구 프로젝트에 등록된 비소세포폐암 환자 993명의 수술 조직을 분석했다. 면역항암제 치료에 활용하는 지표인 PD-L1 단백질이 얼마나 나타나는지 병리 전문의와 ‘루닛 스코프 PD-L1’이 각각 평가했다. 두 평가의 전체 판정 일치율은 73%였다.

판정 차이는 PD-L1이 적게 나타나는 구간에서 두드러졌다. 병리 전문의는 PD-L1 발현 비율을 1% 미만으로 봤지만 AI는 1% 이상으로 판단한 사례가 211건이었다. 이 가운데 204건(97%)은 AI가 1~10%로 평가했다. 연구진은 이런 판정 차이가 실제 치료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후속 임상 연구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췌장관선암 환자 181명을 대상으로는 암 조직 주변을 둘러싼 기질과 유전자 변이에 따라 예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분석했다. ‘루닛 스코프 IO’로 병리 이미지를 살펴본 결과, 전체적으로 기질이 많은 환자군은 암이 진행되거나 사망하기까지의 기간이 짧았다. 반면 KRAS 유전자에 G12D라는 특정 변이가 있는 환자 중에서는 기질이 많은 환자군에서 이 기간이 더 길게 나타났다.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도 KRAS 변이가 없는 환자군은 43.8개월, 기타 변이군은 19.5개월, G12D 변이군은 15.1개월로 차이를 보였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HER2 초저발현처럼 현미경 판독만으로는 판단이 어려운 영역에서 AI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살펴본 의미 있는 연구들을 이번 학회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루닛 스코프가 암 치료 대상 환자를 더 정밀하게 구분하는 기준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글로벌 제약사,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루닛

328130 KOSD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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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의 AIforHER 첫 연구 결과가 ESMO 2026에서 공개됩니다.
루닛 스코프는 HER2초저발현 유방암 환자를 겨냥한 AI 솔루션 평가를 거쳐 2개사 후속 연구에 포함됐습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을 통한 정밀 진단 기준 제시가 향후 솔루션 확장성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AZN

AstraZeneca PLC NYSE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참여한 AIforHER 프로젝트의 연구 결과가 유럽종양학회에서 공개됩니다.
유방암 환자의 맞춤형 치료를 위해 여러 인공지능 솔루션을 비교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정밀한 ADC치료 대상 판정 기준 마련에 미치는 영향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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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은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 등이 참여한 유방암 AI 분석 프로젝트의 연구 결과를 오는 23~2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에는 HER2 단백질 발현이 낮은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AI 솔루션 비교 연구와,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PD-L1 단백질 평가 연구, 췌장관선암 환자의 예후 분석 결과가 포함된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러한 연구가 AI의 역할을 조명하고 암 치료에서 더 정밀한 기준 제공을 목표로 글로벌 연구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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