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여객기 추락 시도 부기장에 “이란 연계된 듯…맞으면 세게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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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각) 이스라엘로 향하던 플라이두바이 여객기를 추락시키려 한 혐의를 받는 부기장이 이란과 연계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했다. 그러면서 이란의 개입이 확인될 경우 “매우 세게 타격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으로부터 해당 부기장이 이란과 연계됐다고 보느냐는 질문을 받고 “내가 듣고 있는 내용을 토대로 말하자면 대답은 ‘그렇다’고 할 수 있다”며 “그러나 현재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부기장을 침투시켰거나, 다른 방식으로 급진화된 것인지를 묻는 질문엔 “그럴 수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이란의 개입이 확인될 경우 미국이 보복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매우 세게 타격받을 것”이라며 “걱정하지 말라. 그들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부기장의 연계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역시 해당 부기장이 “이슬람주의 급진 사상 세뇌를 받았다”고 밝혔지만, 이란이 사건에 개입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말하기 이르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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