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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30, 2026

정치권도 최불암 별세 추모 물결…“67년 연기인생, 국민과 함께 웃고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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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배우 최불암 빈소. 연합뉴스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배우 최불암 빈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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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불암(본명 최영한) 별세에 정치권도 30일 일제히 추모의 메시지를 냈다.

조정식 국회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민배우 최불암 선생님의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선생님은 67년 연기인생 동안 무대와 안방극장에서 국민과 함께 웃고 울어 주셨다”고 애도했다. 조 국회의장은 “40년 넘게 어려운 아이들을 후원하셨고, 교정시설의 청소년들에게는 음악과 연극으로 다시 일어설 힘을 주셨다”며 고인을 “우리 시대의 진정한 어른”이라고 썼다.

조계원 더불어민주당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수사반장'의 박 반장과 ‘전원일기'의 김 회장으로 대표되는 고인의 연기는 시대를 관통하며 국민의 기억 속에 깊이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연기자가 사회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신념으로 작품을 통해 시대의 아픔과 사회의 그늘을 돌아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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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도 조용술 대변인이 논평을 내어 “중년 세대에게는 어린 시절 ‘최불암 시리즈'로 큰 웃음을 선사했던 추억 속의 주인공”이라며 “‘좋은 방송은 좋은 나라를 만든다’는 고인의 신념처럼 평생 국민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했던 발자취는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고 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는 페이스북에 “‘국민 아버지’ 배우 최불암 선생께서 지구별에서의 배역을 마치고 하늘로 돌아가셨다”는 글을 올렸다. 신 대표는 국내 최장수 드라마인 문화방송(MBC) ‘전원일기’(1980~2002)를 언급하며 “산업화 와중에 고향을 지키며 대가족과 촌락을 넉넉한 마음으로 건사한 최 선생은 국민 아버지로 자리매김하셨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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