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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5, 2026

김상욱 울산시장, 中 밍양그룹 방문…해상풍력·수소 연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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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광무

부유식 해상풍력 연계 친환경 수소 생태계 조성 방안 모색

이미지 확대 '엄지척'하는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엄지척'하는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울산=연합뉴스) 7월 30일 울산을 방문한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왼쪽)가 태화강 국가정원 내 십리대숲을 산책하면서 김상욱 울산시장에게 엄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6.7.30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km@yna.co.kr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김상욱 울산시장이 5일 중국 광둥성 중산시에 있는 밍양그룹 본사를 방문해 부유식 해상풍력과 친환경 수소 분야 기술·산업 동향을 살피고, 울산 주력산업과의 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울산시에 따르면 김 시장과 지역 기업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날 밍양그룹 경영진을 만나 세계 해상풍력 시장 변화와 기술 동향을 논의하고, 관련 전시시설과 생산·기술시설을 둘러본다.

해상풍력 분야에서는 대형화하는 설비와 부유식 설비의 개발·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해양구조물과 부품·기자재, 운송·설치 등 연관 산업 변화를 확인한다.

특히 조선·해양설비·기자재 등 울산지역 기업이 강점을 가진 분야와 연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친환경 수소 분야에서는 밍양그룹이 자체 개발하는 수전해 기술을 중심으로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전력을 활용한 수소 생산기술과 관련 설비 개발 동향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이를 통해 울산 앞바다에서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과 연계한 친환경 수소 산업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시사점을 찾을 예정이다.

현재 울산은 수소 생산·공급·충전·활용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수소 활용 분야도 이동수단(모빌리티)과 산업·발전, 조선·해양 등으로 넓혀가고 있다.

시는 여기에 차세대 수전해 기술개발과 연료전지 등 핵심 장비 제조 기반을 더해, 수소산업 기술 경쟁력과 활용 기반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김 시장은 황닝 중산시장 권한대행을 면담하고, 친환경 에너지 산업 육성정책과 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중산시는 풍력·수소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밍양그룹 등 지역기업과 연구기관의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해상풍력은 구조물과 기자재, 운송·설치 등 여러 산업이 함께 움직여야 경쟁력이 생기며, 울산 제조 역량을 지역 기업의 새로운 사업 기회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친환경 수소도 울산이 가진 기반과 기술을 연결해 시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hk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5일 09시1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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