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재건축 어르신들 ‘클라쓰’가 다르네…종이 대신 전자동의서 ‘클릭’

나만의 AI 비서
분당 2차 특별정비 4곳 분석
60대 73% 전자동의로 제출
70대도 절반 가량 온라인 선택
집집마다 돌던 동의서 풍경 변화
지난달 29일 성남시가 분당 재건축 선도지구 2차 대상지 5곳을 발표한 가운데 대부분 대상지 단지들이 주민 동의서를 얻는 과정에서 대부분 전자동의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층으로 분류되는 60대 소유주 4명 중 3명이 이 방식을 활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비사업에서 전자동의 등 디지털 서비스가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다.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성남시는 지난달 29일 분당구의 시범단지1·파크타운·푸른마을·한솔마을2·이매촌1 등 5개 구역, 총 1만3429가구를 분당 노후계획도시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 대상지로 선정했다. 2024년 11월 1차 선도지구를 발표한 지 약 2년 만에 2차 대상지를 발표했다.
각 단지들은 재건축 대상지로 지정되기 위해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 동의서를 소유주로부터 받는데, 전자동의 방식이 뉴노멀이 됐다. 오프라인에서 소유주에게 직접 동의를 받는 방식보다 훨씬 간편하기 때문이다.
정비사업 플랫폼 얼마집이 이번 2차 대상지로 선정된 4개 단지 중 시범단지1·파크타운·푸른마을·한솔마을2 등 4개 단지의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 동의서 징구 결과를 분석해 보니 전체 1만2241개 연번 중 86.8%(1만621개) 연번에서 동의서가 제출됐다.
4개 단지 전체 연번 중 41.7%(4907개)는 대표 소유주가 60세 이상이었고, 이들 중 84.3%(4139개)가 동의서를 제출했다.
60대에서는 제출 방식에서 전자동의가 두드러졌다. 대표 소유주가 60대인 연변 중 73.4%가 전자동의로 동의서가 제출됐다. 70대에서도 절반에 가까운 47.1%가 전자동의 방식을 택했다.
한 정비업계 관계자는 “예전에는 동의서를 받으려면 집집마다 찾아다녀야 했는데 전자동의 방식이 도입되며 동의서 징구 절차가 훨씬 편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얼마집은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단지 외 여러 정비사업장에 전자동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동의 외에도 문자나 앱 푸시 알림, 카카오톡 알림 등 다양한 방식으로 미제출 소유자에게 제출을 독려해 단기간에 제출률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AI) 안내요원 도입도 준비 중이다. 소유자가 전자동의서 작성의 어느 단계에서 멈췄는지에 따라, 링크를 아직 열지 않은 소유자와 본인인증·서명 단계에서 멈춘 소유자 등에게 각각 맞는 안내를 AI가 건네는 기능이다.
에디터 픽 추천기사
-
'엘리엇'에 또 진 한국 정부 … 1536억원 배상 확정
-
“채무조정 못 해줍니다” … 절반 넘게 이유 모호한 ‘퇴짜’
-
석유 최고가격제로 눌렀다 …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9%
-
3천만원서 1.1억으로 … 증시활황에 연기금 운용역 성과급 '껑충'
-
기획처, 방치된 지방 국고보조시설 전수조사…내년 개선안 마련
핵심요약 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요약 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남시는 지난달 29일 분당 재건축 선도지구 2차 대상지 5곳을 발표하며, 대부분의 주민 동의서가 전자동의 방식으로 제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소유주 중 73.4%가 전자동의 방식을 사용했으며, 이는 정비사업에서 디지털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전자동의 혁신은 동의서 징구 절차를 간소화하고, 향후 AI 안내요원 도입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