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11월 2일부터 속초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 34억 원 규모
속초 사랑 상품권 할인 판매 안내문. 속초시 제공
강원 속초시는 오는 11월 2일 오전 9시부터 34억원 규모의 지역 화폐인 ‘속초 사랑 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더 많은 시민에게 상품권 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월 구매 한도와 보유 한도를 조정하기로 했다.
11월 상품권은 ‘지역 상품권 chak’ 엡에서 1인당 최대 4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40만 원을 구매할 경우 10% 할인율을 적용하면 36만 원에 살 수 있는 셈이다.
월 구매 한도는 일반 월 기준 기존 5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명절에는 7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변경된다.
1인당 보유 한도도 기존 20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낮아진다.
이에 따라 상품권 잔액이 100만 원 이상이면 추가로 충전할 수 없다.
추가 충전을 원하는 이용자는 기존 상품권을 먼저 사용해 잔액을 100만 원 미만으로 낮춰야 한다.
이번 조정은 상품권 판매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면서 고령층 등 디지털 기기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이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이뤄졌다.
속초 사랑 상품권은 가맹점 4620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농협과 새마을금고·신협·우체국·우리은행 등 5개 금융기관에서는 전용 체크카드도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 판매와 정책 변경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 지역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김원희 속초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한도 조정은 더 많은 시민에게 상품권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려는 조치”라며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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