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라 네 번 유산 없었다면”…최수종, 사랑꾼 된 이유

배우 최수종의 사랑꾼이 된 계기가 아내인 배우 하희라의 유산임을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64회에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수종은 인공지능(AI)도 인정한 연예계 대표 사랑꾼 이미지에 대해 “부담감으로 살아가는 게 오히려 좋다”며 “날 더 바른길로 인도해 주니까 더 좋다”고 말했다.
이어 “하희라 씨의 4번의 유산 경험이 없었다면 제 모습은 다른 남편들과 비슷했을지 모른다”며 “밖에서 열심히 일하고 집에서 아내와 아이들을 보는 ‘그냥 남자 가장’이었을지도 모른다”고 털어놓았다.
최수종은 “유산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귀한 존재이고 하나의 인격체로 태어나는 인물이라는 걸 알게 됐다”며 “그래서 하희라 씨에게 좀 더 잘하고 힘쓰는 일을 더 하는 것”이라며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애쓰는 이유를 밝혔다.
7살 나이 차이인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지난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하희라는 과거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산 경험을 고백했다. 하희라는 “첫째 아이를 갖기 전 3번, 둘째 아이를 갖기 전 1번으로 총 4번의 유산 경험이 있다”고 전하며 “아이를 갖지 못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 배우를 그만두려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최수종은 하희라와 오는 11월 15일부터 연극 ‘러브레터’에 출연한다. 두 사람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 작품의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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