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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1, 2026

신한증권 "증권, 급격한 영업환경 악화…주요 종목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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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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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락 (PG)

[김토일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21일 증권업종에 대해 "비우호적 영업환경 속 이익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 하향이 예상된다"며 주요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일제히 내렸다.

임희연 연구위원·이지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재 코스피는 (지난 17일 종가 기준) 전 분기 말 대비 20.8% 하향한 6,715 수준"이라며 "이번 분기 56영업일 중 41일간 6,000∼7,000 사이에 머무르며 상반기 대비 부진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짚었다.

또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일평균 거래대금도 6월 138조원을 기록한 후 7월 100조원, 8월 67조원, 9월 56조원으로 급락했고, 주도주 부재와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로 인해 회전율이 급감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인 지난 18일에는 전장보다 2.66% 오른 6,894.23에 장을 마쳤다.

임 연구위원 등에 따르면 위탁매매(BK)·자산관리(WM) 부문의 경우 전일 누적 3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은 전 분기보다 34% 감소한 77조원, 고객예탁금은 18% 줄어든 100조원, 신용잔고는 11% 적은 33조원에 그쳤다.

기업금융(IB)은 업계의 전반적인 부진 장기화 속에서 일반기업 공모 회사채는 지난달까지 9개월 연속 순상환을 기록했다.

트레이딩의 경우 금리 상승에 따른 운용 손익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포트폴리오에 따라 투자자산 평가손실·환차손익 측면에서 회사별 편차가 나타날 전망이다.

두 연구원은 이에 따라 주요 증권사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내렸다.

종목별 목표주가는 미래에셋증권[006800] 3만7천원(기존 목표가 대비 26%↓), 한국금융지주[071050] 25만원(17%↓), NH투자증권[005940] 3만4천원(15%↓), 삼성증권[016360] 11만원(15%↓), 키움증권[039490] 36만원(14%↓)이다.

이들 종목의 직전 거래일 종가는 각 3만1천650원, 18만2천300원, 2만5천550원, 8만5천300원, 26만2천500원이다.

이들은 "높은 배당수익률에도 실적 불확실성 해소 전까지 보수적인 접근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다만, 투자의견 '비중확대'는 유지했으며, 최선호주로는 메리츠금융지주[138040]를 꼽았다. 메리츠금융지주 목표주가는 14만2천원, 직전 거래일 종가는 12만6천900원이다.

e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21일 08시2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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