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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6, 2026

유승민, ‘딸 임용 의혹’ 송치에 “채용 공정…명백한 정치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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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6일 유승민 당시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와 딸 담씨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효잔치가 열린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을 찾아 기념품을 구매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2017년 5월6일 유승민 당시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와 딸 담씨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효잔치가 열린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을 찾아 기념품을 구매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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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딸 유담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의 특혜 임용 의혹으로 공소청에 송치된 데 대해 “저의 무죄를 반드시 입증하겠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입장문을 내고 “저의 딸 유담의 인천대 무역학부 전임교원 채용과 관련해 저는 업무방해의 죄를 저지른 적이 결코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유담의 채용과정은 공정했고 정당했다”고 말했다.

앞서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혐의로 유 전 의원과 이인재 인천대 총장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해 공소청에 송치했다고 이날 밝혔다. 유 전 의원 등은 지난해 2학기 유 교수가 인천대 글로벌 정경대학 무역학부 교수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공모해 대학의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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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전 의원은 “이 사건은 지난 1년간 경찰과 감사원이 인천대 관계자 수십명을 먼지털이식으로 조사해온 사건”이라며 “채용심사의 공정성에 대해서는 심사를 직접 담당했던 교수님들과 대학측이 모든 것을 사실대로 증언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 사건은 교육부까지 동원되어 고려대에 압박을 가하여 지난해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연구논문의 자기표절, 중복게재, 논문쪼개기 의혹을 조사하도록 했으나, 고려대 연구윤리위원회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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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전 의원은 “경찰과 감사원은 끝까지 어떻게든 없는 죄를 만들어 덮어씌우려 하고 있다”며 “경찰 수사와 감사원 감사는 저에게 모욕을 주고 탄압하려는 정치적 동기로 이루어진 정치수사이고 정치감사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유 전 의원은 아울러 “이재명 정권에게 강력히 경고한다. 경찰을 공안통치의 하수인으로 삼아 아무리 정적을 탄압해도 없는 죄를 만들 수는 없다”며 “정치수사는 부메랑이 되어 반드시 자신들의 업보로 돌아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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