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새 시즌 21일 개막…스타 선수 대거 이적, 누가 ‘이름값’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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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선수들이 대거 유니폼을 갈아입은 뒤 시작되는 미국프로농구(NBA) 새 시즌에 관심이 뜨겁다. 미국프로농구 2026~2027시즌이 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개막한다. 내년 4월까지 팀당 82경기(정규리그 기준)를 치른다.
이번 시즌은 스타들의 이적으로 우승 경쟁 구도가 달라진 게 핵심이다. 2024년 보스턴 셀틱스 우승 주역 제일런 브라운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이적했고, 현역 최고령인데도 기량이 녹슬지 않은 1984년생 르브론 제임스도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떠나 필라델피아로 갔다. 카와이 레너드는 엘에이 클리퍼스에서 토론토 랩터스로,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밀워키 벅스에서 마이애미 히트로 둥지를 옮겼다.
눈에 띄는 팀은 르브론 제임스와 제일런 브라운을 모두 영입한 필라델피아다. 두 선수가 오면서 기존 멤버 조엘 엠비드와 타이리스 맥시와 함께 강력한 전력을 구성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클레이 톰프슨를 영입한 마이애미도 선수 구성이 좋다.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가 떠나면서 루카 돈치치 중심으로 재편됐다. 레이커스는 유타 재즈에서 워커 케슬러도 영입했다. 두 선수의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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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우승해도 어색하지 않을 시즌. 미국프로농구 구단 단장들은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우승 후보로 꼽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단장 3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샌안토니오가 50% 표를 받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43%)를 제치고 우승 후보 1순위에 올랐다. 단장들은 또 샌안토니오 스타 빅토르 웸반야마(77%)를 최우수선수(MVP)로 예상했다. 단장들은 이번 시즌 포지션별 최고 선수도 뽑았다. 포인트 가드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선더), 슈팅 가드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스몰 포워드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 파워 포워드 야니스 아데토쿤보(마이애미 히트), 센터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
개막 첫 날에는 디트로이트와 보스턴(오전 4시), 뉴욕과 필라델피아(오전 8시), 샌안토니오와 오클라호마(오전 10시30분)의 경기가 열린다. 지난 시즌 우승 전력을 그대로 유지한 디펜딩 챔피언 뉴욕과 최상의 전력 필라델피아의 대결이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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